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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penwolf - Born to be wildMusic/Rock 2014. 7. 11. 09:00
1968년에 처음 스테판울프(Steppenwolf)에 의해서 발표된 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2위를 기록한 곡입니다. 대표적인 락의 명곡으로 4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이곡의 작곡가는 Mars Bonfire입니다. 밴드의 멤버는 아니고 드러머인 Jerry Edmonton과 형제입니다. 본곡 외에도 여러곡을 작곡해서 Steppenwolf 의 곡으로 쓰였습니다.
스테판울프는 시작은 1965년 캐나다에서 기타리스트인 Dennis Edmonton과 드러머 제리애드몬톤 형제와 베이시스트 Nick St. Nicholas가 Jack London & The Sparrows를 결성하면서 시작 됐습니다. 이후 보컬인 Jack London이 팀을 떠나고 새로운 보컬인 독일 출신의 John Kay와 키보드 Goldy McJohn이 들오면서 미국으로 활동 근거지를 옮기고 The Sparrows로 싱글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2장의 싱글을 발매 하였으나 모두 흥행에 실패하였고 Dennis Edmonton와 Nick St. Nicholas가 팀을 떠나게 됩니다.
Dennis Edmonton는 이름을 Mars Bonfire로 바꾸고 솔로로 활동을 시작하게 그가 작곡한 곡을 스테판울프에 주었는데 이게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떠난 두멤버를 대신할 멤버를 구한후 이들은 밴드명을 스테판울프로 바꾸고 1집을 발표하고 Born to be wild의 엄청난 히트로 락역사에 길이 남는 밴드로 기억되게 됩니다.
이곡은 발표당시에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1969년도 영화 Easy Rider에 삽입되면서 다시한번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이 영화는 피터폰다와 데니스 호퍼가 제작한 아메리칸 뉴 시네마의 대표적 영화로 두명의 젊은이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전미 대륙을 횡단하면서 격는 이야기들은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의 첫장면의 두 주인공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장면이 노래의 가사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오토바이 족들의 찬가로 사랑을 받았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드라마, 영화, CF에서 오토바이 장면에서는 이곡이 쓰이고 있을 정도로 오토바이 씬의 상징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곡은 첫 헤비메탈 곡이라고도 합니다. 가사속에 heavy metal thunder라는 노랫말 때문이기도 하지만 많은 메탈 밴드들이 이곡을 커버해서 부르기도 했고 스테판울프의 영향을 많이 받은 점 때문에 첫 헤비메탈 곡으로 얘기할수 있습니다.
또한 이곡은 워낙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커버를 하기로도 유명한 곡입니다. Etta James, Adam Lambert, Slade, Riot, The Cult, INXS, Raven with Udo Dirkschneider, Ozzy Osbourne and Miss Piggy, Bruce Springsteen, Slayer, X Japan(일본), Blue Öyster Cult, Status Quo, Lizzy Borden, Krokus 등 이외에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앨범과 라이브에서 리메이크 하였습니다.
John Kay: guitars, harmonica, lead vocals.
Rushton Moreve: bass guitar, backing vocals.
Michael Monarch: guitars, backing vocals.
Goldy McJohn: organ, piano, electric piano.
Jerry Edmonton: drums, percussion, backing vo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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