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y Moore - Parisienne Walkways with Phil Lynott
게리무어의 1979년 첫 솔로앨범 Back on The Street에 들어있는 Parisienne Walkways 입니다. 영국 싱글차트 8위까지 오른 곡으로 그의 절친 필리뇻과 함께 만든 곡입니다. 게리무어 초기의 최고의 명곡으로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곡은 우리나라에서는 게리무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곡은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곡입니다. 특히 이 라이브 비디오는 특별히 필리뇻이 특별 게스트로 나와 같이 연주하는 정말 라이브로는 보기힘든 영상입니다. 앨범 버전의 이곡 보다 라이브 버전의 이곡이 훨씬더 유명하고 라이브가 앨범보다 더 완벽한 곡으로 유명한 라이브 영상입니다.
이곡은 게리무어의 환상적인 기타솔로와 필리뇻의 읍조리는듣한 보컬은 이곡의 서정성을 더하고, 기타와 보컬의 절묘한 조화는 그둘이 얼마나 완벽한 음악적 소울메이트 인지 보여주는 곡입니다.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게리무어의 애절한 기타로 시작해서 필리뇻의 중저음의 목소리로 곡의 깊이를 더욱 깊이 만들어주며, 마지막 게리무어의 서정적이고 블루지한 기타 솔로로 마무리 합니다. 특히 이곡의 후반부의 기타 솔로중 피드백 주법(기타를 쳐서 기타의 픽업에 모니터의 기타소리가 들어가 소리가 계속 픽업과 모니터를 오가며 소리가 메아리 처럼 울리는것)을 이용하여 곡을 더 애절하게 만들어 줍니다.
게리무어의 기타는 힘이넘치는 피킹과 운지로 곡을 더욱더 깊은 강약을 만들어 곡을 더 맛깔나게 만들어 줍니다. 아무리 조용하고 서정적인 발라드의 곡이라도 강약의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면 곡의 표현력이 더욱 좋아 집니다. 그래서 그의 손의 힘이 곡을 더 멋지고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결국 음악은 얼마나 좋은 표현력을 가지고 있느냐가 음악이 더욱 맛깔나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곡의 악보가 필요하신 분은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악보를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