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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rly Brothers - All I Have to Do Is Dream(1958)
    Music/Pop 2014. 12. 28. 09:00


    감미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Everly Brothers의 1958년도 발표곡 All I Have to Do Is Dream 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올드 팝중에 하나고 TV CF곡으로도 많이 나온 곡이라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곡 입니다. 


    이곡 역시 앞서 소개 해드린 애벌리 브라더스의 Bye Bye Love를 만든  부부 작사/작곡가 팀인 Felice and Boudleaux Bryant의 작품입니다. 


    이곡은 에벌리 브라더스에 의해서 1958년 처음 발표되었고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고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도 2위까지 오른 빅히트 곡으로 영국 싱글차트에서도 1위를 6주나 차지하고 21주동안 차트 머물렀습니다. 



    이곡은 작곡팀인 Felice and Boudleaux Bryant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곡으로 Felice가 셔우드호텔(Sherwood Hotel)의 엘레베이터 오퍼레이터로 일하던 시절 Felice와 Boudleaux가 호텔앞에 있는 분수대 앞에서 만났고, Felice가 Boudleaux의 얼굴을 보자 마자 Boudleaux가 8살때 자신의 꿈에 나온 사람임을 직감적으로 알아채고 Boudleaux에게 달려가서 Boudleaux를 물에 젓게 만들었고, 그에게 술한잔을 살것을 요구 했습니다. Felice의 나이 19세때 였습니다. 그이후 그둘은 결혼을 하였고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작사/작곡가 팀으로 영원히 사람들의 머리속 남아있습니다. 


    이 꿈과 그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이곡이 만들어졌고 이곡을 녹음 하기전 15만에 완성이 되어 에벌리 브라더스가 딱 두번의 라이브 연주만에 녹음을 끝낸 곡입니다. 


    이곡 역시 팝의 역사에 길이 남는 곡이지만 곡을 만드는데 딱 15분이 걸린 곡으로 창작은 시간과 비례하여 좋은 작품이 만들어 진다기 보다는 그 순간의 필(감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어떤 곡은 몇년동안 만들어 명곡으로 통하기도 하지만 단 15분만에 만들어 명곡으로 영원히 사랑 받는 다는것은 창작에 있어서는 시간과 노력에 비례하기 보다 얼마나 감정에 충실했는가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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