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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 Lennon - Imagine
    Music/Pop 2014. 7. 1. 09:00


    1971년 본 곡과 동명의 앨범 Imagine의 최고의 히트곡이자 존레논을 대표하는 곡입니다. 빌보드 싱글차트 3위까지 오르고, 호주, 캐나다, 이탈리아 싱글차트 1위에 오른곡입니다.



    이곡은 존레논이 작사, 작곡과 연주를 하였고, 오노요코(Yoko Ono)와 필스펙터(Phil Specter), 존레논이 프로듀싱을 한곡입니다. 녹음은 존레논의 집인 Tittenhurst Park에서 녹음하였습니다. Tittenhurst Park는 앞서 소개해드렸던 주다스프리스트의 British Steel이 녹음된 곳이기도 합니다.



    비틀즈의 고향인 영국 리버플의 알버트 독에 가면 비틀즈 박물관(The Beatles Story)이 있습니다. 비틀즈 박물관을 전부 돌고 마지막 출구 앞에 오면 존레논의 Imagine이 나오면서 위 사진의 방이나옵니다. 비틀즈의 역사를 쭉보다 가장 마지막에 이 노래와 함께 존레논의 사진을 보는 순간 한방울의 눈물이 흐르는것을 느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이곡은 저의 인생관, 정치관, 저의 모든것에 대한 철학의 기초를 만들어준 곡입니다. 이곡 한곡안에 그의 모든 철학을 담아내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제가 원하는 세상, 꼭 만들어 보고 싶은 세상을 노래가사로 완벽하게 표현을 했습니다. 


    그의 철학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존레논을 공산주의자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는 데 저의 견해는 조금 다릅니다. 그는 공산주의자 보다는 무정부 주의자에 가깝고, 60년대말 70년대 초의 히피들의 사상에 더욱 가깝습니다. 무정부 주의자면서 무신론자 이면서 소유보다는 가진것을 서로 나누는 나눔의 세상을 꿈꾸는 이상주의자 였습니다. 


    만약이세상에 종교와 국가가 없다면 세상의 전쟁과 미움도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오늘을 위해 열심히 살겠죠, 국가와 종교를 위해 죽을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을 죽일 필요도 없고...

    가진것을 조금씩 나눈다면 어디선가 먹을게 없어 굶어 죽고, 어디선가 에서는 먹는게 남아 돌아 버리는 사람도 없고 모두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 질겁니다.


    이제 우리도 주변의 사람들과 서로 나누고 사랑하고 국가, 종교라는 작은 틀에서 벗어나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이웃이되고 형제가 되는 세상을 만들어 봅시다. 이런 생각들이 너무 이상적이고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리가 모두 함께 하고자 한다면 언젠가는 이루어 질 수 있는 일들 입니다. 인간의 능력은 그렇게 나약하지 않습니다. 



    *이곡의 악보가 필요하신 분은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악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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