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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Frampton - Show Me The WayMusic/Pop 2014. 6. 29. 09:00
영국출신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인 피터 프램튼이 1975년에 발표한 앨범 Frampton에 수록된 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6위, 영국 싱글차트 10위에 오른 곡입니다.
이곡은 1975년에 Frampton앨범에서 발매 된 당시에는 싱글로 히트하지 못하고 1976년에 발매된 라이브 앨범 Frampton Comes Alive! 에서 다시 싱글로 발매되면서 인기를 얻은 곡입니다.
피터프램튼은 1950년 영국 켄튼의 Beckenham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7살때 다락에서 할머니의 악기였던 Banjoele라는 악기를 발견하면서 음악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8살때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며 천재적인 뮤지션의 시작을 하게 됩니다. 1966년에 The Herd의 기타와 보컬을 맏을면서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고, 1969년 18세에 Steve Marriott와 함께 험블파이(Humble Pie)라는 60년대 최초의 슈퍼그룹을 결성하여 활동 하였습니다.
1971년 험블파이를 나와 솔로로 전향하면서 데뷰앨범 Wind of Change 를 발표하면서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후 2장의 앨범을 더 발표하나 능력과 잘생긴 외모에 비해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1976년에 발표된 라이브앨범 Frampton Comes Alive!의 큰 히트로 인해 스타로서의 대접을 받게 됩니다. 이앨범은 10주동안 차트 정상을 차지 했고, 미국에서만 600만장, 전세계적으로 1600만장을 판매하는 엄청난 판매고를 만들어 냈습니다.
Frampton Comes Alive!의 앨범에서는 이곡 이외에도 Baby, I love your way와 Do you feel like we do 같은 곡들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음악 평론가들에게는 그리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아무래도 인기의 원인중 하나인 잘생긴 얼굴에도 있겠고, 이전의 밴드였던 사이키델릭 밴드였던 더 허드(The Herd)와 블루스 하드록 밴드 험블파이(Humble Pie)와는 다른 상업적인 음악에 초점이 맞추어 있다 보니 평론가들에게는 좋은 평가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곡은의 가장 큰 특징중의 하나는 기타 이펙터 중에 하나인 Talk-Box 또는 마우스 와우 등으로 불리는 이펙터에 있습니다. 이것은 본조비의 Living on a prayer에서도 기타 리프에서 쓰였는데 기타의 소리를 이펙터와 연결된 호스를 이용해서 톤의 높낮이를 오르내리게 해서 아기의 울음소리와도 같은 사운드를 내는 이펙터입니다. 이 이펙터로 인해서 곡을 신선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흥겨운 리듬과 깔끔하고 사랑스런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러브송으로 오랜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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