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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
    Music/Pop 2014. 9. 11. 09:00


    우리나라 팝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명곡 사이먼앤 가펑클에 The Sound of Silence 입니다.



    사아먼앤 가펑클의 1964년도 앨범 Wednesday Morning, 3AM 에 수록된 곡으로 1965년에 싱글로 발매 되었습니다.


    폴 사이먼이 작곡을 했고 1964에 앨범이 발표되고 상업적으로 실패하여 두 멤버가 갈라서게 되었으나, 1965년 9월에 이곡이 보스톤과 플로리다에서 라디오 전파를 타고 인기를 얻게되었는데 사이먼과 가펑클에게 어떠한 언지도 없이 앨범의 프로듀서 였던 Tom Wilson이 전자 악기를 오버더빙한 리믹스 버젼을 싱글로 내놓고 라디오 방송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겁니다.



    이 새로운 버젼의 싱글은 이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까지 오르며 이들이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되는 계기까지 마련해줍니다. 이곡은 호주, 오스트리아, 서독, 아일랜드, 일본, 네델란드, 영국에서도 10위권 안에 들면서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들의 이곡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중에 하나는 이들이 해체를 했다가 이곡이 서서히 인기를 끌면서 다시 결합하기 위해 미국으로 모였고 어느날 둘은 자신들이 살고 있던 동네인 퀸스의 어느 길거리에 차를 주차해놓고 라디오를 듣고 있었고, 이때 아나운서가 이주의 1등 곡으로 사이먼앤 가펑클의 The Sound of Silence를 발표했고, 가펑클은 "저 사이먼앤 가펑클은 아마도 굉장한 시간이 되었을거야"라로 면서 차안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있었다는 일화입니다.



    사실 이곡이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계기는 1967년도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영화 졸업의 사운드트랙으로 들어가면서 우리에게 유명해 졌습니다. 감미로운 멜로디가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더욱 인상깊게 만들어 많은 팝팬과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매년 팝 베스트 100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갔으며 영화의 마지막 장면과 음악은 여러 영화의 패러디로 사용되어졌을 만큼 유명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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