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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Clapton - Wonderful TonightMusic/Rock 2014. 7. 27. 09:00
1977년 애릭 클랩튼의 명반 Slowhand에서 싱글로 발표된 블루스락 발라드 명곡 Wonderful Tonight 입니다.
에릭 클랩튼의 대표적인 발라드로 빌보드 싱글차트 16위까지 올랐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슈퍼밴드의 공통점은 역시나 두밴드 모두 기타리스트가 에릭클랩튼이라는 공통점이 이었습니다. 두 밴드 외에도 그가 활동 했던 공식 밴드는 야드버즈(Yardbirds), 존 메이올 & 브루스브릭커스(Jhon Mayall & The Bluesbreakers) 이후 크림(Cream), 블라인드 페이스(Blind Faith), 딜라니 앤 보니 앤 프랜즈(Delaney and Bonnie and Friends) 그리고 데렉 앤 도미노스(Derek and the Dominos)를 거쳐서 솔로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곡은 그의 부인이었고 비틀즈의 멤버였던 전 조지헤리슨의 부인이였던 페티 보이드(Pattie Boyd)를 위해서 만든 곡입니다. 1966년 조지 해리슨과 결혼하여 잘 살고 있던 페티 보이드를 보고 반한 에릭 클랩튼은 1970년에 그녀를 위해 만든 곡인 Layla를 데렉 앤 도미노스(Derek and the Dominos)에서 발표하고 그녀에게 구애를 해보지만 별 성과는 없었고 오히려 1973년 Faces의 기타리스트 였던 로니 우드(Ronnie Wood)와 바람을 피게 되고, 결국 1974년부터 별거에 들어가고 결국 1977년 조지 해리슨과 이혼을 했습니다.
이후 에릭 클랩튼과 만나게 되고 결국 1979년 이 둘은 결혼을 하게 되고 10년 만인 1989년 둘은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곡은 폴 맥카트니와 린다 맥카트니가 연 버디 홀리(Buddy Holly) 추모 파티에 참석하는 당시의 모습을 모티브로 만든 곡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블루스락의 명곡으로 에릭 클랩튼의 한음 한음 그이 모든 소울이 듬뿜 담겨있는 솔로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를 기타로 만들어 낼수 있는지 감탄을 하게 만드는 곡입니다.
기타를 치시는 분이나 락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들어봐야 하는 명곡입니다. 기타는 이렇게 쳐야 한다는 정답과도 같은 곡입니다.
*이곡의 악보가 필요하신 분은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악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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