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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urney - Separate Ways (Live in Japan 1983)
    Music/Rock 2014. 3. 3. 12:30



    저니의 8집 Frontiers에 수록된 Separate Ways입니다. 이곡은 Jonathan Cain, Steve Perry가 Escape투어 중에 썼으며, 빌보드 싱글차트 8위까지 오른 곡입니다. 저니의 최고의 전성기 시대라고 불릴수 있는 시기에 만들어진 곡으로 음악적 상업적으로 완벽할 정도로 발란스를 잘 맞춘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 뮤직비디오는 지금의 관점으로 보나 당시가 80년대 였음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다소 촌스럽고 우스꽝스럽다. 뮤직비디오는 밴드 멤버들이 악기 없이 에어 플레이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면서 지나가는 여자를 아무의미 없이 바라보는 씬이 번갈아 진행된다. 배경역시 부두가에 있을 법한 공장 창고 같은 곳에서 찍었는데 무슨 의도 였는 지도 알수 없다. 볼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건 시간이 지나도 어쩔수 없다.

    재미있게도 MTV는 1999년에 최악의 뮤직비디오 25선 중 하나로 이 뮤직비디오를 13위에 랭크시켰다. 이유는 보컬인 스티브페리의 과한 감정 표현과 제스쳐, 그리고 그가 입고 있는 핑크 무늬의 검정 탱크탑이 악패션이었다는 것이었다.



    저니는 197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산타나 밴드 출신의 닐 숀(Neal Schon)이 주축이 되어 4인조로 결성되었다. 초기 저니는 프로그래시브락을 하였고, 1978년 스티브페리가 들어오면서 정통 락밴드로 바뀌었다. 이후 상업적으로 엄청나게 성공하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락밴드로 자리 매김 하게 되었다. 1987년 밴드가 해체되었다가 1996년에 다시 재결성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얼마 안있어 스티브페리가 목건강을 이유로 1996년에 탈최하게 되고, 이후 Steve Augeri가 보컬로 팀에 합류했다가 역시 스티브페리와 같은 이유로 탈퇴를 하고, 잉위맘스틴 밴드 출신의 Jeff Scott Soto가 가입하였지만 다시 탈퇴하게 됩니다. 

    닐숀과 조나단 케인은 새로운 보컬을 찾던중 필리핀출신의 Arnel Pineda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서 찾게 된다. 그는 The Zoo라는 커버밴드의 보컬이었다. 이후 Arnel Pineda와 함께 현재까지 밴드 멤버가 자주 바뀌기는 했어도 Neal Schon이 중심을 잡고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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