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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d Zeppelin - Dazed And Confused
    Music/Rock 2014. 5. 1. 09:30


    원곡은 1967년 싱어송라이터 Jake Holmes가 발표한 작품으로 이후 지미페이지가 Yardbirds 시절에 커버한 곡입니다. 레드제플린에서도 자주 연주한 고입니다. 원곡은 드럼은 없고 통기타, 전기기타, 베이스로만 된곡으로 길이도 레드제플린 만큼 길게 만든 곡도 아닙니다. 약간 아방가르드한 느낌의 곡으로 나름 묘한 느낌의 곡입니다.



    원곡도 그렇지만 야드버즈 시절과 레드제플린 시절 모두 정말 뽕냄새가 폴폴나는 곡입니다. 그러나 원곡자인 제이크 홈즈는 어느 인터뷰 기사에서 자신은 한번도 마약을 해본적인 없다고 얘기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뽕냄새사 나는 곡을 쓸수 있었던 건지는 좀 의문입니다. 원곡의 드럼이 없는 버전은 더 몽환적으로 들리는데 말입니다. 



    이곡은 우연히 야드버즈 멤버들이 레코드 가게에서 구입하게된 제이크 홈즈의 앨범을 듣고 그중 Dazed And Confused 곡을 리메이크하기로 하면서 가사와  기타리프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에서 주요 연주곡으로 불리워 졌지만 정식 레코드에는 실리지 못하고 해산을 하였습니다. 이곡의 특징 중에 하나인 곡 중간에 바이올린 활을 이용해서 기타를 연주하는 주법이 야드버즈 시절 부터 시작하였고 레드제플린은 앨범과 라이브에서도 바이올린 활을 이용한 연주가 수록 되었습니다.



    1968년 야드버즈가 해산하고 레드제플린을 결성한 지미페이지는 이곡을 그들의 데뷰앨범에 실어 발표하였습니다. 이곡을 녹음할때 가사와 편곡, 멜로디 라인을 살짝 바꾸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원곡과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레드제플린의 앨범 어디에도 제이크 홈즈에 대한 언급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이곡이 레드제플린 앨범에 실린것을 제이크 홈즈도 알았으나 어떠한 조치도 없다가 1980년대에 한장의 편지를 지미페이지에게 보냈습니다. 내용인즉 "원작자의 표시와 약간의 저작료를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것입니다. 그러나 지미페이지는 이에대해서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홈즈 역시 이외에 아무런 대응이 없다가 2010년 지미페이지를 저작권위반으로 고소를 한것입니다. 여전히 재판은 진행중이고, 2012년 라이브 앨범 Celebration day에 실린 Dazed and Confused에는 "제이크 홈즈에게 영감을 받음"이라고만 표시를 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이곡은 레드제플린의 라이브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으로 9분~10분이 넘는 긴 길이의 곡이지만 한곡안에 다양한 곡의 장르를 보여주고 바이올린 활을 이용한 퍼포먼스에 다양한 기타 기타이펙터를 이용한 퍼포먼스 등 볼거리 들을 거리가 풍부한 곡입니다.


    이곡은 가사 해석된것을 찾기 힘들어 제가 해석을 해서 올립니다. 해석이 엉망이어도 좀 이해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구글 번역기로는 완전 말도 안되게 나와서 말이좀 되게 고쳐 보지만 역시나 뭔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젠 점점 뻔뻔해지는것 같습니다. 말도안되는 해석을 아무렇지도 않게 올리고 이해 해주시길...ㅋㅋ



    *이곡의 악보가 필요하신 분은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악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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