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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ap Trick - Surrender
    Music/Rock 2014. 6. 27. 12:00


    1978년에 발표한 칩트릭의 3번째 앨범 Heaven Tonight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곡은 이들의 첫번째 빌보드 Hot 100차트에 진입한 싱글로 62위까지 오른 곡입니다. 




    이곡의 인지도나 밴드의 명성에 비해서는 높지않은 순위이지만 이들의 첫 차트 진입곡으로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일본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칩트릭은 특이하게도 미국내에서의 인기로 일본이나 유럽등으로 나간 밴드가 아니고, 일본에서 인기가 올라가게 되면서 미국에 역으로 소개된 밴드 입니다.


    칩트릭의 시작은 1967년에 기타리스트인 릭닐센이 베이시스트 톰페터슨을 만나면서 퓨즈(Fuse)라는 밴드를 결성하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1970년에 앨범을 내놓았으나 조용히 뭍혔고, 이후 1973년에 드러머 Bun E. Carlors와 보컬 Randy Hogan을 영입하고 이름도 Cheap Trick으로 바꾸면서 데모테입 제작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보컬을 로빈잰더로 바꾸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 합니다.


    1977년에 1집을 발표하였으나 미국내의 인기는 그리 많이 않았습니다. 2집역시도 미국내에서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하였으나 I want you to want me 가 일본에서 히트를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이후 3집이 발표되고 본 곡이 미국내에서 차트 62위까지 오르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내면서 일본내 인기는 한층더 무르 익습니다. 엉뚱하게도 일본내에서 인기를 누리면서 1978년에 일본의 부도칸에서 기념비 적인 공연을 갖게 됩니다. 이공연은 음반으로도 만들어져 1979년에 일본에서만 발매가 되었는데 이앨범이 역으로 미국에 수입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결국 Epic레코드사에서 발매를 하게 되었고, 300만장이라는 엄청난 판매를 하여 이들은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 앨범의 커버는 잘생긴 로빈젠더와 탐페터슨의 사진만 나와 있으나 속지와 뒷면에는 나머지 두멤버의 사진이 나와있습니다. 아무래도 마케팅적으로 도움(?)이 되는 두멤버를 커버에 쓰고 나머지 멤버는 살짝 숨기는 전략을 썼습니다.


    이곡은 전반적으로 흥겨운 리듬과 펑크의 분위기와도 같은 기타 플레이 리프 중간 중간에 들리는 깔끔한 키보드 까지 전반적으로 밝고 신나는 느낌의 곡입니다. 보컬 또한 약간은 귀여운 느낌의 밝은 느낌으로 곡을 이끌어 갑니다. 가사의 내용은 부모들의 부조리함을 비판하는 가사입니다. 


    제가 직접 해석을 했는데 쉽지는 않네요...

    대충 이런 느낌의 곡이라고 생각하시고, 이상하게 해석이 된 부분이 많고 좀 의미를 모를 부분도 있습니다. 혹 다르게 해석이 되거나 틀린 부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수정해 보겠습니다. 


    Rick Nielsen – lead guitar, backing vocals

    Tom Petersson – bass, backing vocals

    Robin Zander – lead vocals, rhythm guitar

    Bun E. Carlos - drums, percussion, backing vo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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