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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ly Brothers - Bye Bye Love(1957)Music/Pop 2014. 12. 23. 09:00
50년대 후반과 6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듀오로 활동하던 Everly Brothers가 1957년에 발표한 Bye Bye Love 입니다.
이곡은 에벌리 브라더스의 데뷰곡으로 이곡을 발표하자 마자 인기를 끌면서 빌보드 싱글차트 2위까지 오르고, 1957년 연말 차트에서도 11위까지 오르며 센세이션한 인기를 끌었던 곡입니다.
에벌리 브라서스는 컨트리음악에 영향을 받은 락앤롤 형제 듀오로 기타를 치며 둘의 하모니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듀오 아티스트 입니다.
이곡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유명했던 작사/작곡가 부부인 Felice and Boudleaux Bryant의 곡입니다. 또한 이들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부부 작곡팀으로도 유명합니다. 이곡 이외에도 에벌리 브라더스 넘버원 히트곡 All I Have To Do Is Dream을 만들었고 Love Hurt, Let It Be Me 등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곡들을 만들어 히트 시켰습니다.
Bey Bey Love는 다른 아티스트 들이 리메이크 하여 히트 시킨것으로도 유명한데 그중에 비틀즈의 멤버 였던 조지 헤리슨의 버전도 유명합니다. 1974년에 리메이크 하였는데 가사를 조금더 첨가 하였고 멜로디도 약간 수정을 하였습니다. 제목에도 Bye Bye Love에서 Love 앞에 " ," 를 넣어 Bye Bye, Love로 만들어 불렀는데, 당시 부인이었던 페티 보이드(Pattie Boyd)와 가장 친한 친구중에 하나 였던 에릭 클랩턴의 외도에 대한 답으로 레코딩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가장 유명한 리메이크 버전은 이들과 같이 듀오 였던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의 버전입니다.
이곡의 성공 요인은 역시나 이들의 기타 연주와 완벽한 화음, 그리고 아름다운 멜로디입니다. 쉬운 멜로디와 컨트리와 락앤롤의 조화또한 미국인들에게는 편하게 다가 설수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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