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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P. - I Wanna Be SomebodyMusic/Metal 2014. 5. 22. 09:00
WASP 이들을 대표하는 곡, 이들의 데뷰앨범의 데뷰곡. 이곡 한곡으로 그들을 완벽하게 세상에 알렸습니다. 1984년에 발표한 데뷰앨범에 실린곡으로 비록 빌보드 싱글차트에 진입하는데는 실패했지만 앨범은 빌보드 앨범차트 74위에 올랐고, 50만장을 판매하여 골드앨범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밴드명인 W.A.S.P.는 항상이슈가 되었습니다. We Are Sexual Perverts 라고도 부르기도 하고 We Are Sexual Prophets, We Are So Perfect, We Are So Powerful, White Anglo-Saxon Protestants로 부르기도 하고 그냥 WASP의 뜻인 '말벌'로도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름만큼이나 이들의 라이브 또한 파격인데, 기본적으로 글램메탈을 표방하는 밴드라 진한 화장을 하고, 무대위에서는 피를 마시고, 관중석에 퍼 붓기도 하고, 불을 뿜어내는것은 기본이고, 무대위에 해골들을 디스플레이하여 기괴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며, 무대위에서 여자를 묶어놓고 반나체로 고문을 하는 장면을 연출 하기도 합니다.
밴드의 프론트맨이자 보컬이 블랙키 로우레스는 IQ측정이 불가능할 정도의 천재로 알려져있습니다. 처음 몇 앨범은 베이스를 쳤었지만 나중에 크리스 홈즈가 알콜중독으로 밴드를 떠나면서 부터는 기타를 쳤을 정도로 천재적인 음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젠가 우연히 잡지에서 블렉키의 향후 목표가 켈리포니아 주지사가 되는 것이라는 기사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정도로 머리가 엄청 좋은 사람이었던 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이들의 앨범은 1980년대 우리나라에서는 전 앨범이 금지앨범으로 되었을 정도로 곡의 선정성이나 잔인한 곡들이 많았고, 당시 검열위원들이 한눈에 보기에도 비주얼이나 앨범 자켓이 국내에 발매할수 없는 수준이라 생각 했을 겁니다. 이런 음악들이 알려지면 국가가 전복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 했겠죠...심의에 통과한 한 곡이 2~3곡 정도 밖에 않되었을 것이니 앨범을 2, 3곡 가지고 발매할 수도 없고...저는 주로 세운상가에서 빽판으로 구매하여 들었었고 CD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니기 시작한 1990년에야 수입시디 구매해서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로 PMRC의 스티커가 덕지 덕지 붙어서 앨범들이 발매가 되었고, PMRC의 최대의 적 중 하나였습니다. 블렉키도 트위스티스 시스터스의 디시나이더 처럼 독실한 크리스천 입니다.
곡의 가사도 그렇지만 블렉키의 시종일관 질러대는 시원한 샤우팅과 사운드가 가슴을 뻥 뚤어주는 곡입니다. 단순한 리듬이지만 신나고 시종일관 몰아 붙이는게 뭔가 힘을 솟게 만듭니다.
Blackie Lawless – lead vocals, bass guitar
Chris Holmes – lead & rhythm guitars
Randy Piper – lead & rhythm guitars, backing vocals
Tony Richards – drums, backing vocals
가사는 제가 직접해석 했습니다. 제맘대로 했기에 이상해도 딴지 걸지 마시길^^... 틀린곳이 있으면 알아서들 해석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곡의 악보가 필요하신 분은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악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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