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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uis Armstrong - What a Wonderful World
    Music/Jazz 2014. 4. 28. 09:11


    루이 암스트롱을 대표하는 곡, 1967년에 싱글로 발표되었습니다. 이곡의 원작자는 Bob Thiele와 George David Weiss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Good morning Vietnam의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되어 유명해졌으며 많은 광고 음악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이 되었습니다. 요즘 분위기 하고도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선조가 노예출신에 빈민가에서 자라고 교도소에서 음악을 배운 루이 암스트롱이 웃으면서 '얼마나 아름아운 세상인가"를 부르는...



    루이 암스트롱(1901년 8월 4일 ~ 1971 7월 6일)은 미국 루이지아나 뉴올리언스 출신으로 그의 아버지는 자식과 부인을 돌보지 않고 방탕한 생활을 한 인물이라 어머니가 매춘을 해서 벌어온 돈으로 생계를 이어가야 했다. 그러나 할머니의 병환때문에 어려서 부터 그도 길거리에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 열한살이 되던 해에 다니던 학교도 생계때문에 그만두고 길거리악단에서 노래를 불렀다. 일설에 의하면 루이 암스트롱은 길거리 악단에서 노래를 부르던 어느날 신년파티에서 폭죽대신 총을 쏘다가 경찰에 붙잡혀 교도소에 수감되었으며 이때 코넷이라는 악기를 처음 교도소에서 배웠다고 알려졌다. 이후 여러 연주자들을 만나 코넷 연주를 사사 받았다.



    14살이 되자 루이지아나 지역에서 인정받는 코넷 연주자가 되어있던 그는 지역의 악단에 가입해 연주생활을 하였다. 1925년에 시카고에서 '루이 암스트롱 앤 히즈 핫 파이브'라는 자신의 밴드를 결성하게 되고, 악기를 코넷에서 트럼펫으로 바꿔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1927년 밴드이름의 동명 앨범을 발매하면서 그는 재즈계의 스타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1928년 밴드의 이름을 '루이 암스트롱 앤 히즈 스톰퍼스(Louis Armstrong and His Stompers)로 바꾸면서 연주 뿐만 아니라 직접 노래도 부르기 시작 했다. 그리고 1930년데 유행하던 빅밴드에서도 활동을 하면서 여러 히트곡을 발표 하기도 하였다. 이후 재즈계의 빅스타로 오랜기간 꾸준히 활동을 하였다. 1971년 7월 6일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사망하기 까지 많은 곡을 발표하였으며 수 많은 재즈 뮤지션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특히 그의 장기였던 즉흥연주는 당시 뮤지션들에 비해 다양하고 긴 즉흥연주로 재즈를 한단계 업그래이드 시켜 주었다. 


    이곡은 1967년에 발표 되었으며 그의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잔잔한 음악과 잘섞이면서 정말 역설적으로 잘 어울린다. 자유롭게 부르는것 같으면서도 박자가 잘 맞아 떨어지는 참 절묘한 곡이다. 당시 빌보드 싱글차트 36위까지 올랐으며, 호주와 오스트리아 차트 1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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